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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공격'까지 언급한 인도·파키스탄 최악의 상황...아차 하는 순간 파멸 [지금이뉴스] / YTN

2025-05-09 10,116 Dailymotion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은 자신들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계속 받고 있지만 방공 시스템을 통해 이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현지 언론과 로이터·AP 통신 등을 종합하면 파키스탄군은 지난 7일 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산 하롭 드론 29기가 국경을 넘었고 카라치와 라호르 등 대도시는 물론 파키스탄군 본부가 있는 라왈핀디까지 공격했지만, 이 가운데 28기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 장관은 인도가 드론들로 "군사시설을 공격하려 했고 민간인을 겨냥했다"며 이 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으며 군인 4명도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이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해 다수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려 했다"며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이 공격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의 드론 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파키스탄 여러 지역의 방공 레이더와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고 라호르에서 방공 시스템 하나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 NDTV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해군이 이날 아라비아해에서 파키스탄을 겨냥한 보복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지만, 파키스탄 당국은 인도를 상대로 어떤 드론 공격도 감행하지 않았다며 인도가 '허구의 방어' 시스템을 작동했다고 반박했습니다.

AFP는 인도 보안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령 카슈미르의 주요 도시인 잠무 내 공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두 나라가 충돌하면서 전 세계는 양국을 향해 확전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 멈추길 희망한다.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도울 것"이라며 중재 의지를 보였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 장관은 파키스탄과 인도를 각각 방문해 양측을 중재하기도 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도 직접 소통 채널을 열어놓은 상태인 가운데 리즈완 사이드 셰이크 주미 파키스탄 대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양국이 진행 중인 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각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접촉이 있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무장 단체가 관광객 26명을 살해한 총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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